여행 가이드 · 2026-10-08
2026 세계 코코넛의 날, 마나도 개최: 북술라웨시의 코코넛이 세계의 주목을 받다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의 마나도가 **2026 세계 코코넛의 날(World Coconut Day 2026)**의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행사는 2026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Courtyard by Marriott Manado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코코넛공동체(International Coconut Community, ICC)**와 북술라웨시 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각국 정부 관계자, 연구자, 학계, 산업 관계자, 농민, 투자자, 바이어 및 다양한 관련 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2026년의 주제는 **“불확실성의 시대, 식량·에너지·생계를 지키는 코코넛(Coconut in Times of Uncertainty: Securing Food, Energy, and Livelihoods)”**입니다.
이번 행사는 식량 안보, 재생에너지, 지속 가능한 생계와 같은 글로벌 과제 속에서 코코넛이 가진 중요한 역할을 조명합니다.
코코넛의 땅, 마나도
북술라웨시는 흔히 “Bumi Nyiur Melambai”, 즉 ‘흔들리는 야자수의 땅’으로 불립니다.
코코넛은 북술라웨시의 농업과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도 오랫동안 깊은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따라서 마나도에서 세계 코코넛의 날이 개최되는 것은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섭니다. 이번 행사는 북술라웨시의 코코넛 산업과 지역의 문화, 관광, 지역 상품 및 경제적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2026년 행사에는 27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약 500명의 국제회의 참가자, 최대 1,000명 규모의 참가 수용 인원, 그리고 약 60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됩니다.
코코넛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기회
이번 행사의 주요 관심 분야 중 하나는 코코넛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와 가공 분야입니다.
오늘날 코코넛은 단순한 농산물에 그치지 않습니다. 코코넛의 다양한 부분을 활용해 식품과 음료, 코코넛 원료 제품, 재생에너지, 화장품, 공예품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농민과 지역사회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지식·비즈니스·혁신이 만나는 자리
행사에서는 국제회의, 글로벌 전시회, 비즈니스 미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다양한 토론이 진행됩니다.
연구자, 정책 입안자, 학계, 산업계 및 국제 개발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관계와 투자 기회를 모색합니다.
이를 통해 세계 코코넛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코넛과 문화, 그리고 관광
세계 코코넛의 날은 농업과 비즈니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닙니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합창 페스티벌(Choir Festival)**도 개최되며, 공식 지정곡으로 **“Coconut for The World”**가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북술라웨시의 예술과 문화적 매력을 선보이고, 코코넛과 지역 정체성, 예술 및 관광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세계를 향해 열린 마나도
2026 세계 코코넛의 날을 통해 마나도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넘어 국제적인 협력과 경제 발전, 과학, 문화, 혁신이 만나는 도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문객들은 코코넛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부나켄, 리쿠팡, 렘베, 토모혼, 탕코코 등 북술라웨시의 다양한 매력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